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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

🌈 입국 150일차에 간단히 써보는 일본 생활 리뷰 🪐 🏡 생활✦ 물가가 싸다외식 물가가 매우 싸고, 마트는 더 싸다.요즘은 햄버거, 톤코츠 라멘, 철판구이정식을 돌려가며 점심 사료로 먹고 있는데햄버거 세트는 비싸게 먹어도 700엔대라멘은 850~1200엔 언저리철판구이정식은 850엔으로 밥량추가까지 가능해서 적당한 가격으로 한끼를 떼울 수 있다.무엇보다 음료가 진짜 너무 저렴하다.2리터 페트에 들은 녹차 우롱차 보리차가 마트에서 130엔 언저리✦ 아기자기한 상품이 많다작은 상품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가챠가챠로 매달 7천엔은 고정적으로 나가는 것 같다.가방이나 에어팟 등, 주변 물품 여기저기에 볼체인 달린 쪼꼬미들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다 보니 직장 동료들이 갸루가 따로 없다고 한다. 이예이ー⭐️최근 엄마에게 들킨 이후로 내 컬렉션을 탐내시기 시작했다.맥.. 2024. 11. 30.
디스코드 봇을 개발해버렸다. 말 그대로이다.디스코드 봇을 개발해버렸다.많은 버그도 보았고 시행 착오도 있었지만 혼자 몰두해서 다 해결해버리는 바람에 남은 자료가 없다...시간 나면 처음부터 개발한다는 마음으로 함 해봐야지...다음은 우리 귀여운 앵무의 명령어 목록이다. 2024. 5. 24.
알고리즘을 다시 시작했다. 백준 골드 5를 찍고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놓았었다. 이만하면 됐겠지 하는 심정이 대부분이었지만, 변명을 조금만 더 보태면 한창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10개월이 흘렀다. 정신을 차리게 된 것은 어느 차디찬 겨울날이었다. 당시의 나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였고, 프로젝트 동안 고이 접어 두었던 파이썬을 다시금 활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쉽디 쉬운 반복문 하나를 짜는 것에도 에러를 일으킬 만큼 실력이 떨어지게 된 것이 아닌가. 프로젝트 기간에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로 스파게티를 만드는 것으로 일류 주방장의 경지까지 오른 나에겐 굉장히 충격이었다. 그때부터였을까? 인스타를 보아도, 유튜브를 보아도 나의 추천 게시물, 추천 영상 알고리즘은 뱀으로 가득 차게 .. 2024. 4. 5.
MBTI Form Q를 받아보았다. 여름방학을 맞아 잉여시간이 부쩍 늘어난 요즘, 자기 계발에 대한 욕망이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기 시작했고 그것을 감추기 위한 오버액션과 후회의 반복인 나날들이었다. 게다가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그 상황 여하에 관계없이 나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경향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에 자존감을 회복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우선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게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오래전부터 유행하던 MBTI 정식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정식 MBTI의 검사 옵션은 2페이지 분량의 Form M, 4페이지 혹은 12페이지 분량의 FormQ 두 가지가 있었다. 나는 가장 자세한 검사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원했기 때문에 고민 없이 12페이지 분량의 Form Q의 검사지를 골랐다. 옵션에 대.. 2022. 8. 2.